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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호선 영동~추풍령 2공구 4차로 9.2㎞ 개통

운행시간·운행거리 단축, 교통불편 해소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10-21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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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호선 영동~추풍령 위치도/자료=대전국토관리청]

 

충북 영동군 영동읍 가리에서 황간면 광평리를 연결하는 국도4호선 영동~추풍령 2공구 도로가 21일 오후 5시부터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도로는 2007년 착공돼 10년여 동안 총 사업비 1,070억 원을 들여 총 연장 9.18㎞, 4차로로 건설됐다.

 

영동~추풍령 2공구 개통으로 운행시간 10분(20→10분), 운행거리 2㎞(11㎞→9㎞)가 단축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역의 명소인 한천팔경의 백미 월류봉, 물한계곡(민주지산) 등 관광 활성화는 물론, 황간물류단지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계되는 영동~추풍령 1공구도 오는 2017년 2월 완공 예정으로 이 도로까지 개통되면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의 전 구간이 4차로 확장되어 운행시간과 운행거리가 각각 20분(40→20분), 6㎞(25㎞→18㎞) 단축될 전망이다.

 

김일환 대전국토관리청장은 “장기간의 도로 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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