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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탄진 안심길 가꾸기 마중물 경관협정 지원

경관협정을 통한 주민 자발적인 마을경관 가꾸기 장려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6-10-13 08: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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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 안심길 가꾸기 사업대상지/자료=대전시]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로23번길 새시장상가 일원에 ‘경관협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 7월 국토부에서 공모한 2016년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신탄진 안심길 가꾸기 마중물 경관협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관협정은 지역주민 스스로 우리동네 경관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과 행동규칙 등을 정해 서로 이행을 약속하고 이를 규정함으로써 실행력을 높이는 제도다. 시는 경관협정을 통한 주민 자발적인 마을경관 가꾸기를 장려하여,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갖는 경관 형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름다운 마을경관은 건축물, 도로변, 공원·녹지공간, 간판 등 마을의 다양한 경관요소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거주환경의 질을 높이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시는 지난 11일 도시공간의 활력 증진을 위한 경관협정 사례 주민설명회를 개최, 앞으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탄진 안심길 가꾸기 마중물 경관협정사업은 관련 행정기관과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주민 스스로 경관협정운영회를 구성하고 협정내용을 발굴하여 경관협정서를 체결, 구청에 협정서 인가 신청 및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고함으로써 효력이 발생되며, 그 이후 협정내용 관리·운영에 들어간다.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 “경관협정 마중물 사업을 통해 우리동네를 가꾸려는 작은 생각들을 모아서 약속과 실천으로 이어나갈 때 우리동네를 더 멋진 모습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경관협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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