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자료=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영천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 완료 후 부족한 공업용지 공급을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 영천IC 인근에 공업용지 조성사업을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봉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영천시 봉동 586번지 일원 13만여㎡의 일반공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자는 ㈜인베스트아시아다. 2013년 12월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시작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지난해 2월 착공해 공사 시작 2년 만에 최종 준공했다.

봉동지구는 영천IC와 경제자유구역인 영천일반산업단지와 도남공단 사이에 입지하고 있어 영천시 공업단지 중 가장 위치가 뛰어나 이미 사업 준공 전에 4개 업체(1만 7,136㎡)에서 입주계약을 체결해 1개 업체는 건축공사 중에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봉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봉동지구 공업용지는 영천IC 300m 인근에 위치해 어떠한 공장부지보다도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시에 적극 투자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