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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서울 공공한옥’ 23채, 새 문패 달아 브랜드화

정기적 점검·관리… 공공한옥 서비스 향상에 주력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6-08-08 09: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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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지판 설치 모습/자료=서울시]

 

서울시가 2001년부터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한 채 두 채 매입해 꾸준히 늘려온 서울 공공한옥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 문패를 달아 브랜드화 했다. 시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는 늘릴 수 있도록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안내 표지판은 서울 공공한옥 대문 옆에 명패 형태로 설치됐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금빛 바탕에 ‘서울 공공한옥’을 표기해 서울 공공한옥 브랜드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옥의 명칭, 개방시간, 휴무일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 모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멋스러운 한옥 일러스트도 함께 넣었다.

 

시는 이번 안내 표지판 재정비뿐만 아니라 개방시간 준수, 화장실 개방, 친절 응대 등 서울 공공한옥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공한옥 운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관리·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 고유의 주거형태인 한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이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한옥 공간으로서 북촌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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