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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 9월 중 개통

시설물검증시험 등 기술시운전 완료, 27일부터 영업시운전 돌입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6-23 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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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서편 연장구간 시운전 전경/자료=대구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이 오는 9월 중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에 대한 시설물검증시험 등 기술시운전이 완료됨에 따라 27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시운전은 전반적인 운전체계의 점검과 운영종사자의 업무숙달, 그리고 1호선 기존 시스템의 연계동작 등을 종합 점검하는 과정이다. 승객을 탑승시키지 않고 개통 후 영업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것으로 도시철도 운전규칙에 따라 60일 이상 실시 후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9월 중 개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기술시운전인 공종별 시험을 시작해 전기·신호·통신 등 분야별 개별시험을 완료한 후 올해 2월부터 첫 열차를 투입, 5개월에 걸쳐 열차운행과 관련한 각종 기능점검, 안전사항 확인 그리고 시설물에 대한 검증시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적합 확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영업시운전을 시작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대구 달서구 대곡역~달성군 설화명곡역 2.62㎞를 잇는 1호선 서편 연장구간은 국비와 시비 2,368억 원을 투입해 2009년 착공, 7년 만에 완공됐다.

 

김종도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1호선 서편 연장구간의 건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기술적인 성능시험도 완료되었다”며 “완벽한 도시철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영업시운전을 잘 마무리 하여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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