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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도로 생긴다

인천시, 공단고가교∼문학IC 간 도로 개설 추진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4-18 1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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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고가교~문학IC 간 도로 개설 위치도/자료=인천광역시]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생긴다. 인천광역시는 두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공단고가교~문학IC 간 도로를 개설해 도심지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고가교~문학IC 도로 개설사업은 도심지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인천 남북 도로축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도로는 연장 3.1㎞, 왕복 4차로의 대심도 터널로, 남구 주안동 6공단 고가교부터 문학동 문학IC를 잇게 된다. 예상 사업비는 2,547억 원이며, 조사·설계비 전액과 공사비의 50%는 국비로 진행된다.

 

공단고가교~문학IC 도로 사업은 지난 2014년 7월 인천시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 및 예산규모 등을 검토한 끝에 지난 4월 14일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확정됐다.

 

한편, 인천시는 이 도로를 통해 서구 검단2동 서곶로를 시작으로 루원시티, 도화IC, 문학IC, 송도를 잇는 새로운 남북 광역교통망(약 28㎞, 남북2축)을 확충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인천~서인천IC 구간(10.45㎞) 일반도로화 사업과 병행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시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사업이 적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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