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6지구 현황 사진/자료=경기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일원에 5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18일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승인·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취락지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개발 추진을 위해 신곡리 일원에 5,102가구(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신곡6지구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곽순환도로와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사업시행자인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 계획을 살펴보면 오는 9월 환지계획 인가를 거쳐 공사에 착수해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