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마에스트로 신축사업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초대로 일대에 27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 마에스트로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서초구 방배동 866-10번지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건물에는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건폐율은 59.61%, 용적률은 629.64%가 적용되었으며,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초·동작대로 변에서 역세권 소형 주거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 공급함으로써 생활공간 확충 및 역세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초·동작대로를 따라 변화 있는 스카이라인 및 외관디자인을 조성하고, 주변 경관을 감안한 색채와 재료를 사용해 조화롭고 정돈된 가로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