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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 체류형 테마리조트 유치

관광숙박시설 확충 위한 1,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김원섭 기자   |   등록일 : 2016-03-08 1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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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예술랜드 조감도/자료=전남도]

 

전라남도는 8일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이낙연 도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사장, 조배성 ㈜제이디에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여수예술랜드는 2017년까지 여수 돌산읍 평사리 일원 6만 5,904㎡ 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해 체류형 테마리조트를 건립한다. 객실 4개 동 200실과 예술품 전시관, 조각공원, 트릭아트 등 리조트의 모든 시설에 예술적 감각을 접목해 방문객들이 머물면서 볼거리와 체험,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대표가 여수예술랜드 자체를 하나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수년간에 거쳐 시설물 배치와 건물 디자인을 직접 설계했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도 성공적 프로젝트가 되도록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등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제이디에스(JDS)는 여수 돌산읍 우두리 일원 2,213㎡ 부지에 50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18층, 206실 규모의 호텔을 2017년까지 건립한다. 일반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의 이점을 결합해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갖출 뿐만 아니라 객실 내에서 취사와 세탁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레지던스 호텔로 개발, 여수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과 중저가의 숙박시설을 찾는 외국인들의 기호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뿐 아니라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전라남도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구를 찾는데도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기업이 성공해야 여수시와 전남도가 성공하는 것이므로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지역에 테마형 리조트와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돼 관광인프라의 확충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오늘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이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의 해결과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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