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부동산&건설

잠실 KT 부지에 33층 관광호텔 들어선다

오금로변 도로 35m→38m 확폭 및 용적률 완화

양동원 기자   |   등록일 : 2016-11-10 09:19:13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잠실광역중심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 인근 KT 부지에 33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천동 29-1번지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잠실광역중심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오금로(35m) 및 잠실길(25m)변에 위치한 일반상업지역으로 주변에 잠실역(2·8호선),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동호) 등이 입지해 있어 향후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숙박시설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번 결정은 오금로변 도로의 폭을 35m에서 38m로 넓히고,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을 기존 800% 이하에서 1007%까지 완화했다. 대상지에는 지하 5층~지상 33층 규모로 업무시설·판매시설과 함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해 총 554실의 객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 남측에 전면공지와 공개공지 조성을 통해 제2롯데월드와 방이동 먹자골목을 연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가로경관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