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부동산&건설

부산 명지지구에 문화복합시설 들어선다

4일(금) 부산시-강서구-LH MOU 체결식 개최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3-03 11:58:18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문화복합시설 건립 위치/자료=부산시]

 

부산 국제신도시 조성을 위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강서구 명지지구 내에 부지면적 33,000㎡ 규모의 대형 문화복합시설 건립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4일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가칭 강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부산시·강서구·LH 3개 기관 간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본 시설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가 명지지구 개발계획 승인 시 건축물 층수 완화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사업시행자인 LH가 공공시설을 이 지역에 건립하도록 한 데 따른 것으로, 건립지는 명지동 630-2번지 일원 명지국제신도시 내 근린공원 1호 내로 정해졌으며, 총 사업비 500억 원은 전액 LH에서 부담하기로 하였다.

 

3개 기관은 MOU 체결 후 3월부터 시설구상 용역, 현상변경 협의, 실시설계 진행 등 구체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시설의 건립 방향은 공원 친화적 디자인을 통해 근린공원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공연장·도서관·영화관 등을 갖춘 지역의 고품격 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부대 편의시설을 유치해 올인원 복합문화 기능을 제공하면서 운영 효율과 수익성도 같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석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의 조성사업에 맞춰 향후 강서구의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늘어나는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시민들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