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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보잉 1천500억투자, 항공운항훈련센터 건립

영종하늘도시 내 2015년까지 건축 준공

김효경 기자   |   등록일 : 2013-11-26 15: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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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훈련센터/자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영종하늘도시 산업물류시설용지 내 Boeing 및 대한항공에서 공동운영 예정인 '운항훈련센터'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25일 개최됐고, 이날 기공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쉐리 카바리(Sherry A. Carbary) 美 보잉사 부사장,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2015년까지 대한항공은 영종하늘도시 산업물류시설용지 내 인천 중구 운북동 1329-2번지 소재 32,614㎡ 부지에 연면적 8,659㎡의 운항훈련센터를 건립한다. 센터 내에는 신기종 항공기 증편과 발전된 항공기 기술에 따른 정교한 조정능력 배양을 위해 대당 25천만불 상당의 모의비행장치(FFS : Full Flight Simulator) 12대가 설치되고 미국 Boeing은 현지 훈련교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보잉사는 본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1,500억원으로 운항훈련센터를 건립 및 공동운영할 계획이며, 연간 3,500여명의 조종사가 활용할 전망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곳 운항훈련센터에서 최첨단 운항훈련 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조종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라며, '항공산업 핵심 시설로서 영종도가 항공산업 메카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항공산업 관련 앵커시설인 운항훈련센터와 내년 3월 착공 예정인 항공엔진정비센터 유치는 영종지구 활성화 및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영종하늘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인천도시공사 등과 적극 협력하여, 영종지구를 세계적인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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