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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본격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2017년 말 조성 완료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1-21 1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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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테마파크 배치도/자료=울산시]

 

울산시는 동구 대왕암공원 내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사업’을 건축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105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0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로는 놀이 및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21일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월 중 응모신청 등록 및 현장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5월에는 작품심사 및 당선작 선정,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계약 및 착수하게 된다. 이 공사는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중 당선작을 선정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계약권을 부여하고 설계보상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설계 지침으로는 가족단위 관람객과 유아 및 어린이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상시설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건축물의 예술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하고, 건축물의 외관은 도시미관과 장래성을 고려하여 주변과 잘 어울리도록 하며, 지역의 랜드마크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비 절감, 에너지 절약 등 경제성 및 환경관리를 고려하도록 하여 울산만의 특성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시에도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울산의 문화와 산업을 대표하는 테마 캐릭터를 개발하고 가족단위 관람객과 유아 및 어린이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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