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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뚝섬 일대에 49층 관광호텔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숙박시설 비율 95→48%로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12-03 0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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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뚝섬에 들어설 호텔 조감도/자료=서울시]

 

오랜 시간 나대지로 방치되던 서울 성수동 뚝섬 일대에 관광호텔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성동구 성수동 685-701번지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Ⅳ)에 대한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사업지는 2009년도에 서울시 공매에 따라 ㈜부영에서 취득한 토지로서 왕십리로(31m)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서울숲, 한강, 중랑천,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 등이 입지하여 서울시 관광명소를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광숙박시설 및 공동주택 등의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다.

 

지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숙박시설 비율이 월등히 높아 복합용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심의가 보류된 바 있으나, 부영은 숙박시설의 비율을 종전 95%에서 48%로 낮추고 대신 아파트와 판매시설, 전시장 등을 건립하기로 하면서 심의안이 통과되었다. 

 

이번 심의에 따라 대상지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용적률 완화를 적용받았으며, 지하8층·지상49층 규모의 관광호텔, 공동주택, 회의장, 전시장, 판매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Ⅳ)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장기간 나대지로 있던 부지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상업복합형 개발이 가능해져 성수동 일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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