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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순항

공동주택 등 19필지 선분양으로 1,052억 원 확보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11-24 0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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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자료=진주시]

 

진주시가 가좌동 409-2번지 일원에 1·2지구로 나눠 추진 중인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5차례 진행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토지분양으로 총 19필지를 분양해 1,052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개발사업은 2012년 말 마산~진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기존 진주 강남동에서 가좌동으로 이전한 역사 주변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역세권 일대(96만 4,693㎡)를 700가구,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예상 사업비는 4,300억 원으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1·2지구 분할을 통한 단계적 집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14년 4월 신진주역 부근의 1지구 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해 현재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 하반기까지 1지구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지구 사업지역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른 보상을 위한 보상계획 공고·열람을 마쳤고, 2016년 1월 감정평가 후 보상협의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주변 근린공원을 그대로 활용하고 단지 내 소하천인 어사천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자연환경과 조화된 친환경 주거단지를 목표로 도로·공원·학교·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비율을 59.8%까지 확보하여 쾌적한 환경의 복합주거단지를 계획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역사·관광·교통의 편리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진주역세권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의 관문으로서 인구 50만의 남부권 중심도시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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