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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내부순환도로 마지막 구간 내년 말 조기 준공

내부순환도로 거두리~만천리, 개설공사 5년 만에 재개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11-2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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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리~만천리 도로 개설 구간/자료=urban114]

 

춘천 내부순환도로 중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거두리~만천리 간 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말 조기 준공된다. 춘천시는 신시가지가 형성되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내면, 동면 주민 편의와 개발 촉진을 위해 준공을 앞당기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잔여 사업비 75억 원을 전액 반영했다고 밝혔다.

 

거두리~만천리 간 도로 개설공사는 거두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앞~오리골~만천·애막골 연결 지점인 2.1㎞ 구간을 폭 35m, 6차로로 개설하는 것으로 2.1㎞ 구간 중 만천리~오리골 방향 1㎞는 2011년 노면 기초 공사 후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지난 7월 공사를 재착공했으며, 현재 반대편인 거두리~만천리 방향 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당초 준공 시기는 2017년이었으나 준공에 필요한 사업비 75억 원을 내년에 집중 투자하기로 하면서 내년 말 조기 준공될 예정이다.

 

내부순환도로는 소양2교~호반순환로~거두리~만천리~장학리~소양5교~인형극장~소양2교를 연결하는 총 연장 24㎞ 노선이다. 시는 2007년부터 미연결 구간인 거두리~만천리~장학리 간 개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거두리~만천리 구간은 당초 거두택지개발사업 시행자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사업 백지화로 지연돼오다 민선 6기 들어 재추진됐다.

 

또한 시는 내부순환도로 연결 이후 거두리 강원지방경찰청에서 연결되는 세실로를 신촌리 방향으로 연장 개설해 내·외부 순환을 통한 교통 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부순환로의 개통 이후 신촌리 방향의 외부 순환도로 개설까지 이루어지면 도심과 외곽이 빠르게 연결돼 주민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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