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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교량 자전거도로 8.4㎞ 정비 완료

광진교, 잠실철교(도로교), 한강대교(신교·구교), 마포대교 등 정비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11-24 0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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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철교(상), 광진교(하) 자전거도로 정비 전후/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점검하고, 안내가 미흡하거나 아스팔트 포장 균열로 인해 통행이 위험한 곳에 대해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 중순까지 한강교량 자전거도로 정비를 실시했으며, 정비 구간은 ▲광진교 ▲잠실철교(도로교) ▲한강대교(신교) ▲한강대교(구교) ▲마포대교 등 5곳이며 총 8.4㎞이다.

 

특히 잠실철교와 광진교는 그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뒤엉켜 잦은 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이었는데 자전거도로는 암적색으로, 보행공간은 녹색으로 칠해 공간을 분리시키는 등 자전거도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했다. 이 두 곳은 전 구간 2.28㎞에 대한 포장 및 차선 도색을 마친 상태이다.

 

또 이용자가 동선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안내표시(43개소), 자전거도로 안전표시(15개소), 차선 도색(849㎡) 공사를 실시했으며, 아스팔트 포장면에 균열이 발생한 곳엔 재포장하고 미끄럼방지 포장도 실시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자전거 이용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좀 더 안전하게 한강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점검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좁은 공간에선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는 등 통행 방법과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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