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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2 지구단위계획구역 13년 만에 재정비 추진

신설동 교차로변 특별계획가능구역 신설

김원섭 기자   |   등록일 : 2015-11-12 09: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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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2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자료=서울시]

 

숭인2 지구단위계획구역이 13년 만에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숭인2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을 심의하여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숭인2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난 2002년도에 지구단위계획이 최초 수립된 지역으로 그 이후 최초로 재정비하게 되었으며, 그간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의 지정 및 해제,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예정 등 주변 여견변화를 고려하여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였다.

 

재정비 주요 내용은 ▲구역 명칭 변경(동대문 지구단위계획구역→숭인2 지구단위계획구역) ▲구역계 확장(109,889㎡→119,450㎡) ▲신설동 교차로변 특별계획가능구역 신설 등이다. 특히, 신규 구역계로 포함된 숭인2동 주민센터 북측 일대는 기존에 도로여건 등으로 건축이 어려웠던 지역이나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개별 필지단위로 신축 등 건축행위가 용이하도록 건축여건을 개선하였다.

 

신설동 교차로변 특별계획가능구역(숭인동 1169번지 일대)은 역세권 인근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의 입지를 유도하면서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으며, 공공기여 10%를 통해 도로확장뿐만 아니라 봉제산업 관련 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숭인2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신설동역 역세권을 이 지역의 중심지로서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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