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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공승마장 조성사업 착공

총 사업비 50억 원 투입, 2016년 완공 예정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10-26 09: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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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공승마장 조감도/자료=순창군]

 

순창군이 추진하는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부지 매입, 실시설계 등이 완료된 만큼 내년까지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팔덕면 구룡리 5-1번지 일대(11만 8,431㎡)에 들어서는 공공승마장은 실·내외 마장, 마사 및 사무동, 퇴비사 등을 갖추게 되며, 국비 8억 원, 도비 3억 6천만 원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공공승마장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의 강천산군립공원과 고추장민속마을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특히 내년에 완공할 축산진흥센터와 현재 계획 중에 있는 팔덕면 다목적 운동장, 공공승마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 일대를 가족단위 체험관광객 중심의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은 최근 새로운 레저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승마 체험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과 소득을 안겨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강천산과 민속마을, 축산진흥센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순창만의 특색 있는 공공승마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말산업 시장을 살펴보면 말 사육두수는 2만 5,1819두, 말산업 사업체수는 1,199개, 정기 승마인구 4만 596명, 체험 승마인구는 77만 1천여 명에 이를 만큼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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