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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안민터널 건설 내년 초 착공

2020년 개통 예정…진해권 교통난∙주민불편 해소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10-15 10: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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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안민터널 건설사업 위치도/자료=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제2안민터널 건설을 내년 2월 착공해 2020년 연말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약 1,960억 원을 들여 진해구 석동나들목에서 성산구 천선동까지 길이 3.85㎞, 폭 20m(왕복 4차선)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창원시는 터널개설을 위해 2010년 9월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고 행정절차에 착수해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6월 완료했으며, 조만간 터널개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도급자 선정을 위한 공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차질 없는 공사시행을 위해 내년까지 공사비 95억 원과 보상비 25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비로 공사를 진행하고 창원시는 시 예산(238억 원)으로 보상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 안에 보상 물건조사 등 실질적인 보상절차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수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현재 공사 중인 석동~소사 간 도로, 귀곡~행암 간 도로 등 주변 도로와 연계한 교통흐름의 획기적인 변화로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이므로 출·퇴근 시 상습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산업물동량 운송비용 절감으로 인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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