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부동산&건설

부산시, 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개발 본격화

15일(목) 사업시행자 LH·부산도시공사와 협약식 개최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10-14 11:28:21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부산연구개발특구 위치도/자료=부산광역시]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 확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15일 부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산도시공사 간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건설되는 면적 4.64㎢, 사업비 2조 5천억 원의 대규모 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한다. 협약서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는 사업시행자로 공동참여해 개발사업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여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부산시는 인허가 절차 등 행정업무 지원과 기반시설의 설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2년 11월 정부가 지정한 부산연구개발특구는 부산과학산단과 대학 등으로 구성된 R&D융합지구(3.2㎢), 녹산국가산단의 생산거점지구(2.06㎢),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의 사업화촉진지구(4.20㎢), 국제산업물류도시 2-2단계 첨단복합지구(4.64㎢) 등 4개 지구로 총면적이 14.10㎢에 달한다. 이 중 첨단복합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지구는 이미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 중이다.

 

첨담복합지구 개발사업은 강동동 일원을 연구개발 기반으로 해양플랜드 엔지니어링과 서비스, 조선해양플랜드 기자재, 그린해양기계 클러스터 등 조선해양플랜트 혁신 클러스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오는 2019년 1월 사업 착수를 목표로 내년에 사업 대상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사업이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과 함께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낙동간 시대를 여는 핵심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