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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신도시지구 내 행복주택 740세대 건설

2018년 입주 가능…저소득층 주택난 해소 기대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08-18 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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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신도시지구 토지이용계획/자료=천안시]

 

천안시가 2018년까지 서민임대주택 1,750세대를 보급한다. 민선6기 공약사항인 천안시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 계획이 정부의 행복주택 건설 확대와 맞물려 저소득계층의 주택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국토교통부가 2015년도 제6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에서 천안 불당신도시지구 내에 행복주택 740세대를 보급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천안 불당신도시지구 내 1-A1블록 2만 790㎡ 부지에 행복주택 740가구를 건설할 계획으로, 그동안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행복주택 건설 후보지 선정을 이끌어냈다.

 

당초 지구 내 1-A1블록 3만 6,090㎡ 부지에 871세대의 국민주택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국민주택을 408세대(1만 5,300㎡)로 축소하고 행복주택 740세대를 건설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에 따라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12월까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고 2016년 건축공사에 착공해 2018년 준공과 함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천안시의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 공약사항은 신규건설 1,500세대, 일반 전세임대 500세대, 신혼부부 전세임대 300세대, 독거노인 200세대 보급을 통해 실현할 계획이며, LH에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백석동 물류단지 내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562세대 건립과 함께 740세대 확보로 저소득계층의 주택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동안 천안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없어 저소득계층의 주택난이 심화됐다”며 “천안시의 서민주택 2,500세대 보급과 함께 정부의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 등으로 주택난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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