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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연생태공원 확대 추진…올해 118억 원 투입

울진 평해사구습지 등 9개 시군 12개소에 생태탐방 및 힐링공간 조성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07-28 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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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유호옛철길 생태공원 조감도/자료=경북도]

 

경북도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생물다양성을 보전·증진시키고 도민들에게 생태탐방 및 자연 체험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구미시 3개소(30억 원), 상주시 1개소(31억 원), 청도군 2개소(16억 원) 등 총 9개 시·군 12개소에 118억 원을 투자하여 자연생태공원을 확대 추진한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경관 또는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체험·관찰·학습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경북도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총 24개소 1,496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2015년 12개소 118억 원, 2016년 13개소 176억 원을 투자·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상주의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을 통한 멸종위기곤충 등 곤충산업 육성 ▲김천의 감천이 보유한 청정자원을 활용 도심 속의 친환경적 공간 조성 ▲구미의 천연 연꽃 군락지인 지산샛강 생태습지를 활용한 자연생태학습장 마련 ▲의성의 전국 최대 규모의 왜가리 전통생태마을 조성 ▲울진지역의 특성화된 자생식물과 월송습지, 천연송림 등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평해사구습지 등을 조성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하여 도민의 건강 및 힐링시대에 부응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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