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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녹색건축물’ ④

‘녹색건축물의 해외사례’

공태윤 기자   |   등록일 : 2021-09-24 1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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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내부 전경 <출처 : 익스피디아> 

미국의 녹색건물 인증 제도인 리드(LEED)의 가장 높은 등급을 수여받은 공공기관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1853년 미국 서부의 첫 과학기관으로 설립됐다.

 

이 건물은 2008년 리모델링 및 보수를 실시했으며, 당시 녹색건축을 도입해 친환경 건축물로 자리하게 됐다.

 

주요 특징은 건축물에서 가장 상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붕으로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고안했다. 단열재 기능 및 약 13,627,482L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고, 자연적 환기 장치 역할이 가능하다.

 

특히 일정 구간의 지붕에는 환기구 역할을 하는 장치가 있어 온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개폐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자연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채광의 효과를 주다 보니 에너지 효율성이 기존에 비해 30% 이하로 낮춰질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테미 외부 전경 

 

이 건물은 실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복사난방 방식을 이용했다.

 

이는 열이 나는 부분으로부터 열복사를 이용하는 난방법으로 실내 온도가 낮아도 큰 난방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외벽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리 섬유나 스티로폼 재질의 단열재 대신 재활용한 청바지 재료인 데님 천을 사용했다.

 

단열재의 68%를 사용한 데님 청바지는 리바이스 브랜드로부터 폐기된 청바지를 제공받았다.

 

데님천은 유리 섬유의 단열재보다 더 높은 단열과 방음 기능을 갖고 있으며 화학적 유해가스의 배출이 없고 설치가 쉽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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