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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개회..매각 본격화

시공사·시행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참여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7-01 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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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매각대상 종전부동산/자료=국토교통부]


혁신도시 등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사옥(이하 “종전부동산”) 매각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2014년 제1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열고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매각물건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20일 캠코와 합동으로 개최한 “국가자산 투자설명회”에서 종전부동산을 포함한 국유재산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 바 있으나, 종전부동산만을 대상으로 별도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매각설명회를 진행했던 지난 설명회와는 달리 시공사·시행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200여 명을 초청하여, 규모가 큰 종전부동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젠스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진 및 종전부동산의 적기·적소 매각을 위하여,  매각시기가 도래하는 종전부동산 48개(5.6조원)를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시기별로 투자설명회를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설명회에서는 종전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부동산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성공적으로 매각 완료된 종전부동산의 유형을 분석하는 등 매수노하우를 전달하고, 매수자들이 궁금해 하는 매각대상 부동산의 용도지역정보 및 매수가격 정보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기존 투자설명회에서는 일괄적으로 종전부동산 소개 이후 질의응답 순서가 진행돼 개별 물건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어려웠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에 따라, 매각물건 설명회 진행과 동시에 실제 투자자들이 관심 있는 물건에 대하여 1:1 상담이 가능하도록 이전기관별로 상담부스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개별부스를 방문하여 이전기관 매각담당자·㈜젠스타 부동산 컨설턴트와 함께 물건 정보 및 매입절차에 대하여 보다 상세한 상담을 할 수 있어 부스운영의 효율성과 상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종전부동산 매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투자설명회를 3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매각우수사례 전파·공유를 위한 워크숍 개최, 매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상시협의체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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