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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운정3, 오산오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12-22 08: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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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파주운정3, 오산오산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할 사업자 공모한다. 

23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사업 참가의향서는 내년 1월 5~6일 접수한다. 

▲2020년 4차 택지공모 사업지 개요<출처: 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일반주택: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 시세의 85% 이하)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우선 파주운정3 A-3 BL의 주요 현황을 보면 총 7만928㎡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의 공동주택 1222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지구는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77번 국도(자유로)를 통해 인접 시, 군‧구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사업지구 남측 약 2km 지점에 운정역(경의중앙선)이 위치한다. 주거편의여건으로는 지산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지산고등학교가 인근에 있고,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음식점 등 생활편의시설 및 가람도서관, 운정호수공원, 운정체육공원 등 공공이용시설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 

▲파주운정3 A-3 사업지 현황<출처: 국토부> 

 

국토부는 파주 LG디스플레이, 출판단지 등 산업단지와 일산신도시로부터의 유입이 예상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등 교통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산오산 1BL은 총 1만7738㎡ 부지에 전용면적 60㎡이하 및 60~85㎡의 공동주택 366세대가 공급된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요금소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및 오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광역버스로 강남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이동 가능해 강남권으로 접근성도 편리하다. 주거편의여건으로는 운천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보건소, 경찰서, 시청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위치하고, 오산천변으로 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근린공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오산오산 1BL<출처: 국토부>

 

국토부는 인근에 오산대학교가 위치하고, 북측으로 동탄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어 편리한 정주 여건과 더불어 임차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2021년 2월 24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같은 해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부동산투자회사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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