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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도 37호선 연천군 전곡∼영중 구간 개통

경기 북부 동서축 완성…구미시 구평동∼거의동 우회국도도 같은날 개통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6-29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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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7호선 전곡-영중 위치도<출처: 국토부>

 

경기 북부 동서축을 완성하는 국도 37호선 ‘전곡-영중 도로건설공사’와 국도 33호선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포~덕산 도로건설공사’가 내일 개통한다. 

30일 오후 4시에 개통하는 국도 37호선 연천군 청산면 3.5km(4차로) 구간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서 포천시 영중면을 잇는 국도37호선 ‘전곡~영중 도로건설공사(13.9km)’의 마지막 구간이다. 

이 구간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으로서 군부대가 많아 군 차량 등 저속 차량의 운행으로 지체가 잦은 구간이었으나,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전 구간이 확장‧개량하면서 통행시간은 130분에서 63분으로 줄고, 운행거리도 86km에서 73km로 단축됐다. 

특히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재인폭포, 산정호수 등 포천 및 연천 지역에 위치한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향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곡-영중 도로건설공사’는 지난 2009년 착공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총사업비 1807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경기 북부지역 동서축(국도37호선 파주~가평 73km 구간)의 확장 및 개량 사업(5개 사업구간, 총사업비 1조1922억원)이 모두 완료됐다. 

같은날 오후 3시에 개통하는 국도 33호선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미시 구평동~거의동 구간(7.0km, 4차로)은 지난 1월 개통된 우회국도(칠곡군 약목면∼구미시 구평동, 7.4km)와 연계되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구미시 시가지와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국도 33호선을 대체하는 우회국도로서, 도시 내부 교통량과 통과 교통량을 분리하게 돼 도심지 도로의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종점 간 운행 거리가 기존 국도 대비 8.4㎞에서 7.0㎞로 줄어들고, 통행시간도 21분에서 →8분으로 대폭 감축돼 인근 국가산업단지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물류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 등 도로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지난 2009년에 착공해 약 10년간 총사업비 4487억원을 투입한 ‘구포-덕산 도로건설공사’(14.4km)는 모두 완료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이번 개통 구간과 연계될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포-생곡 도로건설공사’(구미시 거의동~구미시 선산읍, 21.4km, 4차로신설)도 차질 없이 진행해 2021년 말에는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전 구간(35.6km)이 개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국도건설사업 추진을 통해 국도의 간선기능을 강화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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