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하는 문화유산교육 사업을 다음달 2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유형은 △문화유산 방문학교(학교연계교육) △문화유산체험교실(문화재유형별체험교육) △테마문화재학당(주제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자체별 국비 1000만원~1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국민적 문화유산교육과 더불어 지역특성을 살린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문화유산교육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자원 활용, 지역공동체 참여를 통한 문화유산교육 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지역공동체와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선진화한 문화유산교육체계를 구축해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유산 인식제고 및 창의인재 육성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자격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이다. 공모심사는 1차 서면심사로 오는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필요 시 PT 및 면접심사 별도 시행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9월 중순경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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