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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LIFE] 플랫폼창동61, 유망 뮤지션 창작허브 도약

입주·협력 뮤지션 31팀 선정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20-03-16 1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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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구 창동에 위치한 플랫폼창동61/자료=urban114]

더텔테일하트·매써드 등 입주 뮤지션 6팀
브로큰발렌타인·버둥 등 협력 뮤지션 25팀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뮤지션 사업은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한 달 간 진행된 2020년 입주·협력뮤지션 모집에는 총 211팀이 응모했으며, 음악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입주 뮤지션 6팀, 협력 뮤지션 25팀 등 최종 31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동연 플랫폼창동61 예술감독, 신대철 플랫폼창동61 뮤직디렉터, 서정민 한겨레 대중음악 기자, 대중음악평론가인 김윤하와 김학선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총 6팀의 입주 뮤지션은 ‘더 텔-테일 하트’, ‘동양표준음향사’, ‘로다운30’, ‘메써드’, ‘오열’, ‘추다혜’다. 선정된 6팀의 입주뮤지션은 창동 사운드 스튜디오에 입주하며, 1년 간 스튜디오 공간·공연장·녹음실·합주실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 뮤지션들은 플랫폼창동61과 공동 기획공연 및 음악 클래스, 공연기획 클래스, 작곡 클래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력 뮤지션은 경력과 신입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경력 13팀으로는 ‘the 튠’, ‘로파이베이비’, ‘브로큰발렌타인’, ‘어떤고전김현보’, ‘유성이앤이’, ‘이상의날개’, ‘일렉트릭뮤즈’, ‘에이치얼랏’, ‘에이퍼즈’, ‘쟈니스파크’, ‘취미’, ‘팎’, ‘히피는집시였다’가 선정됐다.

신입 12팀은 ‘남유선&The Keys’, ‘다브다’, ‘동양고주파’, ‘버둥’, ‘스테레오버블’, ‘신노이’, ‘쓰다선’, ‘악단광칠’, ‘COSMOS’, ‘코토바’, ‘피트정퀼텟’, ‘HEY STRING’이 선정되었다.

협력 뮤지션 25팀은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뮤직 큐레이션 콘서트’ 등 다양한 컬러의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플랫폼창동61 정기공연 출연 기회도 주어지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019년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 뮤지션 활동 자료/자료=서울시]

플랫폼창동61은 올해 뮤지션 간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입주·협력 뮤지션 네트워킹 등 뮤지션 간 교류 지원을 통해 동일 장르 협력, 장르 간 매치-업 등 다양한 협력 기획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한편 플랫폼창동61은 2016년 4월 개장해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리허설 스튜디오 및 뮤지션들이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는 창동사운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입주·협력 뮤지션들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과 같은 해외 유수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창동의 고유한 음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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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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