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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urban114]
올해 4월 전월세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전달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4년 4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서,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29,90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로는 8.7%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 거래는 전세 거래는 감소하는 반면 월세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매년 4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87,463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하였고 지방은 42,44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1.8% 감소, 강남3구는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2% 감소(57,227건) 하였고, 아파트 외 주택은 1.2% 증가(72,676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0%(77,951건), 월세 40.0% (51,952건), 아파트는 전세 66.9%(38,259건), 월세 33.1%(18,968건)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의 경우 노원 중계그린1단지(1,000만원 상승)를 제외하고, 강남대치 은마, 송파 잠실 리센츠, 용인죽전 새터마을 힐스테이트는 보합 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