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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GV80, 벤츠, BMW 등 1만2천여 대 리콜

GV80, Stop & Go 소프트웨어 오류…벤츠 12개 차종 4개 항목 리콜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20-02-27 1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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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된 차종 1만246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6개 차종 1만246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차종 823대는 Stop & Go 장치(ISG)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12개 차종 441대는 오일 공급 호스 재질 결함과 자동변속기 배선 고정클립 장착 위치 불량 등의 이유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118d 321대는 차량 실내·외 조명장치 등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에 후미등 및 차폭등 작동 여부 표시등이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된다. 특히 해당 차량은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11개 차종 1만764대와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78대는 2열 좌석안전띠 경고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에 들어간다. 역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 우선 리콜을 진행 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리콜 #현대차 #아우디 #벤츠 #BMW #제네시스 #GV80 #제작결함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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