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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 문화 축제 ‘도서교환 장터’ 성황리 개최

가져온 도서 1:1 교환, 북카페 비치된 중고도서 교환…나눔의 장 마련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20-02-24 13: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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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 ‘도서교환 장터’/자료=자작나무숲]

새롭게 준공되는 성북구 복합문화공간 자작나무숲은 지난 22일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교환 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도서교환 장터’는 소장한 책을 교환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책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더불어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작나무숲 문화 축제다.

[자작나무숲 ‘도서교환 장터’/자료=자작나무숲]

이번 행사는 집에서 보지 않는 책,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등 일반도서와 자녀들이 성장해 더 이상 읽지 않는 어린이 도서 등을 이웃과 나누고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서교환 장터에 참석한 시민들 모두 각자 가져온 도서를 선 입고 후 1:1로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상호 직·교환이 어려울 경우 중고도서 3권을 도서교환권 2장으로 교환해 가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자작나무숲 ‘도서교환 장터’/자료=자작나무숲]

도서교환권을 받은 시민들은 자작나무숲 북카페에 비치된 중고도서로 교환해 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자작나무 북카페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도서교환 장터 첫 행사를 기념해 음료와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기도 했다.

[자작나무숲 북카페/자료=자작나무숲]

자작나무숲 북카페는 신간도서 및 중고도서를 다량 준비하고 ‘책 읽는 즐거움, 나눔과 어울림으로 행복한 성북구 만들기’를 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교환 장터’는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자작나무숲 야외테크에서 개최된다.

[자작나무숲 북카페/자료=자작나무숲]

자작나무숲 관계자는 “이번 교환전은 집에서 읽지 않고 책장에 쌓여있어 잠자고 있던 책을 이웃과 공유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이웃 간의 정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작나무 북카페를 통해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 정릉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자작나무숲’은 ‘카페(https://cafe.naver.com/birchaday)’,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yeonbookcafe)’,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ajacnamu_forest/)’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자작나무숲’ 어플리케이션(http://mm.urban114.com/)을 통해 회원가입 시 북카페의 새로운 책과 중고서적을 알아볼 수 있으며, 자작나무(식당), 술방(작은술집), 노래방, 빨래방, 빌라매물 등 각종 정보와 예약을 확인 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자작나무숲/자료=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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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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