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부천에 거주하는 시민의 달라진 생활상
부천에 거주하는 이하나씨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시청으로부터 우리 마을에 신종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정보가 도착해 급히 3D 마을지도 앱(디지탈트윈)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했다.(관계분석 알고리즘, 열화상 CCTV) 다행히 내 동선과 겹치지 않아 안심하며 부천시청역까지 공유전기차(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하여 출근하는데 네비게이션에서 전방 사거리에 사고가 있으니(AI CCTV, Edge AI, 고속영상분석) 주의하라는 알람을 받고(안전울타리) 서행 운전하여 회사에 도착했다. 퇴근길에는 우리 집 앞 주차장을 공유(주차공유)하여 적립한 마일리지로 지하철과 전기자전거(자전거공유서비스)를 환승 할인받아 이용했다.(시티패스, 광역알뜰교통카드 통합마일리지)
부천은 데이터 얼라이언스, 모두 컴퍼니, UDI, LH, 래디우스 랩 등과 함께 낙후된 원도심의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는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신흥동을 대상으로 AI·데이터 기반의 자동차, 킥보드, 전기자전거, 주차장 등에 대한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했다.
이를 통해 공유 주차공간 280면 확보, 주차장수급률 72%p 증가(37⟶109%), 불법주차 41%(266⟶156대) 감소, 마을기업(상살미 사람들) 설립·운영을 통한 2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 특히 중소기업·스타트업은 물론 시민참여형 마을기업(불법주차 단속지원 등)과의 민관협동 모델을 통해 지속적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사업의 성과를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향후 본사업에서는 민간 중심의 협업체계를 통해 실증결과를 고도화하고 부천시 전역으로 확산하여 교통과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부천 내 치안불안, 쓰레기투기 등의 교통·안전·환경문제의 개선을 위한 AI·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2023년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의 달라진 생활상
인천에 사는 박영희씨는 아침에 출근할 때 집에서 I-MOD(아이모드)버스를 호출하여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집에서 출발한다.(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도착 정류장에 있는 I-ZET 전동킥보드(공유서비스)로 사무실 앞까지 최단시간에 도착한다.(Last Mile 서비스) 주말에 가족들과의 나들이를 위해 하나의 앱에서 나에게 맞는 여정 계획을 세워 한번에 예약·결제한다(i-멀티모달 서비스). 차 안에서 나의 여정에 맞는 추천 맛집을 지역화폐로 예약하고 저녁식사를 한다.(in-car 서비스). 바람을 쐬기 위해 근처 공원에서 공유자전거를 타고 in-car서비스 가맹 커피숖에 자전거를 반납하여 포인트를 받는다(i-zet고도화).
인천은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씨엘, 인천스마트시티, 연세대와 함께 노선버스의 긴 대기시간, 배차간격, 잦은 환승, 심야이용 제한 등 영종도의 불편한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빅데이터·AI·모바일 앱 기반으로 노선을 실시간 변경하는 수요응답형 I-MoD (Incheon-Mobility on Demand)버스 서비스를 실증한 바 있다. 이를 중심으로 자율배차반납 전동킥보드(45대) 등의 연계 서비스를 실증했다.
본사업 과제는 ‘인천e음 모든 길을 잇다. I-멀티모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이동수간을 연계한 멀티모달 서비스 △차량내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In-car 서비스 △블록체인기반 차량데이터 관리 △어르신들의 예약 편의를 위한 음성인식 예약서비스 △택시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택시합승중계 플랫폼 △I-MOD, I-ZET 고도화 및 대중교통 취약지구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
2개월간 약 1만2045명의 시민(영종인구의 12%)이 서비스를 2만8800건 이용해 이동에 소요되는 대기시간(18⟶13분) 및 이동시간(27⟶16분) 단축효과를 거뒀으며, 수요에 응답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I-MOD버스, I-ZET전동킥보드라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향후 본사업에서는 영종도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여 송도 국제도시, 남동 국가산단, 검단신도시 등 대중교통 취약지구로 확대하고,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택시·버스 업계와의 상생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시는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을 마중물로 하여 교통수단간 환승·연계·통합 등 인천광역시의 도시교통 체계 전반을 개편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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