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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를 스마트하게” 스마트 챌린지 7개 지역 선정①

기업과 함께 만드는 시티 챌린지 대전, 부천, 인천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20-02-14 2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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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시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의 대상지로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 결과 2019년 예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지역 중 시티챌린지는 경기 부천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총 3개 지역, 타운챌린지는 경남 통영시,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부여 등 총 4개 지역을 본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교통과 환경, 안전 등의 문제를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다. 공공에서 선투자해 체계를 갖추면 민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화를 정착화시키는 사업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솔루션 구축 사업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그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기업과 함께 만드는 시티 챌린지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실증·구축하는 사업으로, 첫 해에는 선정된 기업·지자체 컨소시엄에 계획 수립 및 대표솔루션 실증 비용을 지원(15억 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곳에 3년간 200~250억 원 규모의 본사업(국비 100억 원 내외)을 지원한다. 

[항공형 CCTV 자율항행 드론과 Smart ON 주차공유 서비스/자료=국토교통부]

# 2023년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의 달라진 생활상
대전에 사는 박철수씨는 시장에 가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우리동네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미세먼지 조밀측정망)하고 내비게이션으로 비어있는 주차장을 안내받아 편안히 주차하며,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주차 할인권을 받는다.(공유주차) 최근에 설치된 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덕에 시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곳이 되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무인드론이 출동하여 긴급재난영상을 송출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CCTV가 없는 곳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보장받는 기분이 들었다.(무인드론안전망)

[시티챌린지 : Smart On 대전/자료=국토교통부]

대전은 LG CNS, CNCITY 에너지, 연무기술, 에프에스, 인스페이스, 파킹클라우드 등 11개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6개 서비스를 선정(챌린지 in 챌린지)하고 국비와 기업매칭을 통해 26억7000만 원의 재원을 마련, 실증했다. 중앙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주차공유 서비스, 누설전류 감지 화재 모니터링, 자율항행 드론을 활용한 CCTV 음영지대 보완, 저비용 고성능 미세먼지 정밀센서 등을 실증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 이용률 및 교통혼잡도가 약 20% 개선되었고, 전통시장 내 1500건의 화재감지센서 설치 후 실제로 5건의 화재를 예방하였으며, 자율항행 드론의 2분 내 목표지점 도착률 97.6%를 달성(452회 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앞서 대전시는 노후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총력전을 벌였다. 공모사업은 대전을 포함해 모두 6개의 지자체가 경합을 벌이면서 만만치 않은 경쟁전이 예고됐었다. 

대전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1단계 사업에서 재래시장 등 노후도시의 스마트화를 제안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1단계 사업 선정 이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CNCITY 에너지 등 10개 기업과 지난해 말까지 주차공유와 전기화재 예방, 미세먼지 정밀측정, 자율항행 드론, 시니어 안전케어 등 5개 제안사업에 대한 실증화 단계를 거쳤다. 2단계 공모사업은 이 같은 제안사업 실증화에 대한 성과 평가 및 향후 2단계 사업을 통한 제안사업의 확산계획 등 세부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대전시는 민간기업들과 함께 실증화한 제안사업들의 경우 시민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실생활 속에서 실현 가능한 서비스를 위주로 추진하는 등 공모사업을 성공적 결과로 가져올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해왔다.

본사업에서는 드론 스테이션 등의 실증솔루션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주차·공유자전거(타슈)·대중교통을 연계하는 통합환승체계, 인공지능 기반의 CCTV 선별관제, 연구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오픈랩 구축 등을 새롭게 추진해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진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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