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철도 중소기업 전방위 지원을 위해 부처별 협력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해 12월 ‘철도기업간담회’ 후속으로 6일 철도공사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중견·중소기업 지원 부처 합동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분야 중소기업들이 부처별 주요 정책과 실제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정보 및 계기가 제공돼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철도차량·부품·시스템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토교통기술진흥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철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가 실시 중인 ‘해외인증취득지원사업’과 중기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 사업’이 소개된다. 산업부는 중견기업 진흥을 위해 추진 예정인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내용이 소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하거나 확보를 추진 중인 의욕있는 철도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협력해 적극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하게 되며, 1인 1개의 마스크가 제공된다. 행사장 내외 손세정제도 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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