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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LIFE] ‘네모 박스’ 컨테이너의 변신 ‘건대 커먼그라운드’

BOOK·쇼핑·F&B·공연·전시 등 국내 최초 팝업 컨테이너 쇼핑몰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20-01-23 1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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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는 최근 도심의 건축 공간으로의 가능성을 새로이 보여주고 있다. 컨테이너의 이동성을 극대화한 브랜드 팝업 스토어, 푸드트럭, 전시, 공연장 등이 만들어졌다.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서비스 등을 결합시켜 건축물로서 컨테이너의 성장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건대 로데오거리를 거쳐 걷다보면 대형 컨테이너를 쌓은 모양의 독특한 공간이 즐비하다. 이곳은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 젊은이들은 물론 직장인, 인근 대학생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다.

건대 커먼그라운드는 스트릿 패션과 인디펜던트 문화의 성장, 지역 상권 재조명 등을 모토로 시작한 국내 최초 팝업 컨테이너 플랫폼이다. 쇼핑은 물론 각종 F&B(식음료)와 공연·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의 대표 쇼핑몰이자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약1600평 규모에 200여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된 건축물로 세계 유명 컨테이너 문화공간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젊고 혁신적인 색다른 쇼핑의 재미와 미식,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등 기존의 쇼핑몰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서울의 가볼만한 곳으로 입소문 나 있어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핫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선 커먼그라운드는 독특한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벽 외관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커먼그라운드는 큰 도로기준 왼쪽 스트릿 마켓, 오른쪽은 마켓 홀로 구성돼 있으며 내·외부 공간을 기능에 따라 테라스 마켓, 마켓 그라운드, 컬처 스페이스 등으로 구획했다. 각각의 건물은 게이트 형식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3층 높이로 구성돼 있다. 컨테이너 3층에서 구름다리를 통해 각 게이트로 연결돼 있다. 각종 의류매장과 북카페, 식당과 함께 구성된 야외 테라스 등이 입점 돼 있다.

셀렉트샵과 리빙&라이프스타일샵으로 구성된 스트릿 마켓(STREET MARKET)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다.

서브컬쳐에 기반을 둔 다양한 브랜드들과 매달 다양한 팝업스토어들이 어우러지는 마켓홀(MARKET HALL)은 잘 알려진 브랜드 쇼핑몰들이 많다. 패션, 뷰티와 관련된 각종 쇼핑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판매되는 제품들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들이 주류를 이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서점 북카페&인덱스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우드와 아이보리 조합의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이 강하다. 한쪽 벽면에 큰 책장이 있고 형형색색의 책들이 전시돼 있다. 잡지와 일반 서점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주제의 책들이 많다. 베스트셀러도 1위부터 10위까지 전시돼 있다. 북카페 내부 2층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추운 몸을 녹이고 책을 읽기에 좋다.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천천히 쇼핑하며 계단 따라 3층까지 올라가면 멋드러진 연결다리가 나온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다. 특히 3층은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실내 반 야외 반으로 나누어져있어 분위기에 맞는 식사를 하기에 좋다. 중식, 한식, 베트남 등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홍대, 경리단길, 가로수길 등 유명지역의 떠오르는 맛 집들을 엄선했다고. 답답한 실내 공간이 아닌 탁 트인 테라스에서 맛 집 브랜드의 메뉴를 느낄 수 있다.

커먼그라운드 광장 마당에서는 매달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전시 행사는 젊은이들 사이에 놓쳐서는 안 될 월간 이벤트가 됐다. 복합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를 통해 침체되어 있었던 건대 로데오거리도 반사효과를 누려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다. 

파란색 컨테이너에서 인생샷도 찍을 수 있고 즐거운 데이트도 할 수 있는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젋고 유니크 한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컨테이너 #건대 #커먼그라운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 #쌈지길 #자작나무숲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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