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스 등 생활 에너지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아파트를 선정하는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에서 경기도 광주의 이편한세상광주역5단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는 한국감정원이 위탁운영 중인 ‘국가 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데이터(2018년 사용량 기준)를 토대로 2015년 이후 준공된 전국 30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해 선정했다.
가로등 자동점멸기 등 에너지절감을 위한 다양한 설비를 도입한 이편한세상광주역5단지는 에너지성능 외에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 독려 및 관리사무소의 공용시설에 대한 세심한 운영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세종특별자치시 도램마을 11단지(반도유보라), 경남 양산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비스타, 경기도 의정부민락 금강펜테리움, 강원도 푸른숨 LH 3단지 및 제주서귀포혁신도시 LH 2단지 아파트가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한국감정원 등 녹색건축센터와 협업해 녹색건축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연례행사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녹색건축은 단열 등 건축물의 성능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용자들의 높은 인식 수준 및 행태가 함께할 때 완성된다”고 말했다.
#녹색건축 #이편한세상광주역5단지 #에너지베스트단지 #에너지절감
kgt0404@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