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신중경 기자] 세계의 주택도시금융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통합형 주택공급과 민관협력 도시재생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포용적 주거복지 확산을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7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오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통합형 주택공급과 금융’과 ‘민관협력 도시재생 금융’에 대해 국가별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모하메드 빈 멘텍 말레이시아 주택지방정부부(KPKT) 사무차관은 ‘부담가능 주택공급을 위한 말레이시아의 주택정책’을 주제로 말레이시아 주택정책을 공유하고, 김경민 서울대 교수는 ‘청년주택 문제와 사회적 기업의 역할 확대’를 주제로 청년 주거난 현주소와 사회적 기업을 통한 주택공급 방안을 제시한다.
나탈리아 로까체스카 덴마크 사회주택조합(BL) 본부장은 덴마크의 사회적 주택공급 방식 사례 및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한다.
해당 주제로 게리 페인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미저당금융(Ginnie Mae)의 알빈 램 본부장, 응고 더 빈 베트남 건설경제연구원 국장, 이상영 명지대 교수가 토론한다.
도시재생 부문 첫 발표는 도시재생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안드레아스 숀스트롬 스웨덴 말뫼시 부시장이 맡는다.
데릭 하이라 미국 아메리칸 대학교 교수는 미국의 도시재생 관련 제도를 조망하고, 지니 버치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는 ‘희망의 신호-미국의 도시 재활성화’를 주제로 미국 도시재생 사례 공유한다.
이어 이우종 청운대 총장, 이관옥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쩌우 지아 인 대만 주택도시재생센터(HURC) 부사장, 박진석 경남대학교 교수가 민관협력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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