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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12월 첫 삽, 통일 대비한 주요 간선도로 기능 수행

신중경 기자   |   등록일 : 2019-12-03 1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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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노선도/자료=국토부]

[도시미래=신중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지난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2조6694억 원이 투입되는 평택~부여~익산 구간의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평택-부여(1단계, 94.3km), 부여-익산(2단계, 43.4km) 총 137.7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올해 12월 평택-부여 구간을 착공하고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부여~익산(2단계) 구간도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조기 착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3개 도(경기, 충남, 전북) 7개 시·군(평택, 아산, 예산, 홍성, 부여, 익산, 완주)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국토간선도로망 남북1축 지선(익산∼서울)을 완성하고, 건설 중인 서울-문산,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향후 통일을 대비한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도라산 고속도로 계획 노선도/자료=국토부]

또 익산-장수 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연계되는 고속도로에 6개 분기점을 설치해 고속도로 간 네트워크를 구축, 도로이용자 이동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전국적으로 5조3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2조1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800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사업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017년 2월 실시협약이 체결, 2년 10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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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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