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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대 나노융합기술’ 성과 발표

나노융합성과전, 과기정통부·산업부 공동 개최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11-21 15: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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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대 나노기술, 기초원천기술/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기나노소재 기반 생체모방형 인공신경 기술’, ‘full-color 홀로그램 제조 플랫폼 기술’ 등 2019년도 10대 나노융합 신기술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로 8회째인 ‘2019 나노융합성과전’을 21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10대 나노기술과 나노영챌린지 우수성과 발표,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나노기술 및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단국대 이창현 교수, 중앙대 김태형 교수,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김태연 선임연구원이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나노기술, ㈜제이오 김주희 이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최용윤 실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경석 센터장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생체모방형 인공신경 기술 등 올해를 대표하는 10대 나노기술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서울대 이태우 교수는 기존 기술의 복잡성과 소모 전력을 크게 감소시킨 ‘유기나노소재 기반 생체모방형 인공신경기술’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본부장은 넓은 시야각 구현이 가능한 ‘풀-컬러 홀로그램 제조 플랫폼기술’ △에스엠에스 손호석 상무는 ‘고굴절 나노 복합제 프리즘 코팅액 및 고휘도 프리즘 필름 개발’ 성과를 직접 발표했다.

차세대 나노융합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나노영챌린지 2019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려대팀(박태성, 우호균, 이상엽)의 ‘온도보정이 필요 없는 나노입자기반 투명 웨어러블 스트레인 센서’ 발표도 이어졌다.

기조강연을 통해서는 (주)에코프로비엠 최문호 부사장이 ‘전기자동차 시장 급성장에 따른 나노양극소재 기술․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배터리 관련 중견기업(2018년 매출 5892억 원), 한양대로부터 원천기술을 이전, 화학(연)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2019년 10대 나노기술, 산업화유망기술/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나노융합 기술은 산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한 기반기술로서, 특히 소재․부품․장비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의 핵심기술이라”이라며 “향후 나노융합 원천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관련 정부 투자가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력의 원천이 되는 나노기술을 통한 신소재·부품을 개발해 미래 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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