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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 역사, 100개의 서랍으로’

임시약헌, 임시헌장 개정안 전문 등 20여점 첫 공개…아카이브 전시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11-18 15: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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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헌장(최초헌법) 초고(왼), 김원봉선생의 손도장이 찍혀있는 임시의정원 긴급제안(중), 조소앙선생 호적표(오)/자료=(사)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서울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일환으로 독립운동 시기의 상황을 조망할 수 있는 사료들이 공개된다.

18일 서울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를 조명하는 ‘민주공화정 서랍’ 전시를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에서 19일부터 12월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19년 4월11일 임시정부 수립 당시 임시헌장에 처음 등장한 ‘민주공화국’이 5차례에 걸친 개헌을 거쳐 1948년 공포된 제헌헌법으로 계승되기까지 과정과 일제의 압제 속에서도 민주공화정 체제의 임시정부를 만들고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고자 한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시절 ‘소앙 조용은’ 조소앙 선생의 자료 20여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임시약헌’(1940년 10월9일) △‘대한민국 임시헌장 개정안 전문’(1940년 10월9일) △‘건국강령 초안지초고’(1941년 이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포고문’(1942년 1월, 국내용) △‘대한민국 임시의정원법’(1942년) △약산 김원봉의 손도장 등이 찍힌 ‘임시의정원 긴급제안’(1943년 12월27일) △‘대한민국 임시헌장’(1944년 4월22일) △‘홍진 선생 약사’(1946년 9월) 등이다.

임시정부 수립 후 100년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역사가 ‘100개의 서랍’으로 시각화된다. 관객의 손으로 직접 서랍을 열어 시각화된 자료를 접할 수 있고, 서랍마다 각기 다른 자료들의 사본 낱장 인쇄본이 들어있다.

특히 관객이 직접 서랍을 열어 그 안에 들어있는 자료를 한 장씩 꺼내 묶으면 ‘나만의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 자료집’ 한 권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민주공화정 서랍’ 전시는 △민주공화정의 씨앗 △3.1운동으로 태어난 민주공화정 △민주공화정의 꽃-의정원을 지킨 사람들 △광복이후 민주공화정의 길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실에는 민주공화정을 상징하는 커다란 원탁이 마련되어 있으며, 영상섹션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tbs에서 제작한 ‘대한민국민주공화정, 100년의 약속’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다.

12월7일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비화를 비롯한 임시헌법 이야기 등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 역사를 주제로 토크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은 현재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임시정부의 정신을 아카이브 형태로 보다 현실감 있게 접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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