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신정7동에 위치한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최근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추진중이다.
14일 리모델링 추진위에 따르면 최근 추진위는 롯데건설과 함께 오는 19일 신정7동에 위치한 예성교회에서 전체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설립 추진을 위한 설명회로 건설사, 설계회사, 정비회사 등이 참여해 리모델링 소개 및 추진 경과, 설계 시안(조감도, 평면 등), 사업성 분석(동별 수직 증축, 최대 171세대 일반 분양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1997년 입주한 1140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수 학군과 갈산숲, 갈산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숲세권 아파트다. 현재 양천구에서 추진중인 갈산문화복합시설도 2021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도 누릴 전망이다.
국토부가 12월 발표예정인 신정차량기지 또한 리모델링 추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당 아파트는 입주자대표위원회의 적극적 지원은 물론, 사업성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금년 내 조합 설립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중에 있다”며 “향후 갈산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gt0404@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