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 문화 > 전시

가을 감성 그리고 추억! ‘9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별 특색 살린 문화행사 2511개 문화 프로그램 진행

이희라 기자   |   등록일 : 2019-09-23 16:10:29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9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지도/자료=문화체육관광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9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511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는 다양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강원 원주 후용아트빌에서는 오는 25일 그림책을 활용한 낭독극과 그림책 만들기 등 ‘그림책 엔(N) 예술바다’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전 월평공원 일대에서는 오는 28일 ‘반달예술공업사, 예술로 업(Up)’이 열린다. 새활용(업사이클) 공예시장(마켓)에서 친환경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새활용 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인근 주민과 공업사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친환경 콘서트도 열린다.

같은 날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숲속 힐링콘서트 노고록이’가 열린다. 숲속 자연을 배경삼아 ‘이별의 온도’란 주제로 실크스크린 체험, 관객 시낭송 등이 개최된다.

충북 청주 고인쇄박물관 및 청주한국공예관 일대에서는 ‘함께 사는 세상, 다(多)모여 다(多)함께 다(多)즐겁게’란 구호 아래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열린다. 전국 16개 권역의 동호회 240여 개가 참여한다.

직장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구에서는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원형무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 문화배달’ 외전 ‘우리직장 슈퍼스타’가 25일 펼쳐진다. 국악을 재즈, 블루스와 접목한 밴드 ‘뮤르(MuRR)’,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잉 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직장인의 사연을 노래로 부르는 밴드 ‘밴드분리수거’와 함께 대상주식회사 소속 밴드 ‘낭만코끼리’, 구로 지역 대표 직장인 생활문화동호회 밴드 ‘지(G)밸리밴드’ 등이 공연 무대가 꾸며진다.

이밖에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시와 영화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소마미술관과 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경기 광명 호반아트리움, 충남 국립부여박물관, 전북 고창고인돌박물관 등에서 무료 관람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gt0404@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연관기사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