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이재하 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국제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혁신사례로 대한민국 정부혁신 사례 10개를 선정했고 19일 밝혔다.
OECD는 정부혁신의 국제적 동향을 연구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 혁신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새로운 접근법,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성과를 기준으로 국제사회와 공유할 만한 혁신 사례를 선정해 OECD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OECD가 선정한 대한민국 혁신사례 중 중앙부처 정책으로는 행안부의 ‘광화문 1번가’와 ‘생애주기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투자·평가를 위한 R&D 플랫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등이 있다.
지방자치단체 정책 중에서는 서대문구의 ‘사물인터넷(IoT) 활용 스마트시티’, 서울시의 ‘50플러스’ 사업이 혁신사례로 뽑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정부혁신을 이끄는 모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UN, OECD, OGP 등 다양한 국제기구를 통해 경험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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