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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우수성 발굴…대한민국 한옥공모전 개최

준공·계획·사진 3개 부문서 총 상금 4000만 원

이희라 기자   |   등록일 : 2019-07-02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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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포스터/자료=국토교통부]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한옥공모전이 개최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9회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건축의 다양화·현대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옥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준공, 계획, 사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준공부문은 최근 5년 이내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계획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한옥, 도시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다’로 응모자들은 도시마을 재생의 거점역할을 하는 한옥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사진부문은 일반인과 청소년부문(중·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출품자가 정한 주제에 맞는 한옥 관련 사진을 접수받는다. 청소년 부문은 휴대폰 촬영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9월경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과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된다.

각 부문별 대상 선정자(작)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주어지고, 그 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매년 다른 주제로 개최되는 한옥공모전은 지난 9년간 청소년·대학생·일반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부터 총 4309점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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