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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옷 갈아입은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 여름편으로 새단장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9-06-27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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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편 꿈새김판 당선작/자료=서울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여름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여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5월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해 당선작으로 윤하은(25세)씨의 ‘태양에 맞서는 그대, 누군가의 그늘입니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을 맞이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내일에 대한 기대와 용기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여름편 문안 공모전에는 총 1086편이 접수됐다. 특히 여름의 계절감을 살리는 문구가 많았는데, 그 중 시는 윤하은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태양에 ‘맞선다’는 표현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자 하는 당당함과 열정이 느껴진다”며 “태양에 맞서는 우리의 그림자가 누군가에게  큰 그늘이 되어, 바쁜 삶 속의 쉼을 주는 나눔과 희망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꿈새김판을 운영해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구를 선정해 왔다.

시는 2019년 가을편 서울꿈새김판 공모도 오는 8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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