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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

올해 주제 ‘지방자치단체의 상징디자인’

김선혜 기자   |   등록일 : 2019-05-28 1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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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포스터/자료=문화체육관광부]

[도시미래=김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1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

28일 문체부 등에 따르면 올해 공모는 오는 7월부터 8월26일까지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2008년부터 시행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모범사례를 찾아 시상해 왔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4개 세부 부문으로 나눠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모범 공공디자인 사례를 찾는다.

참여자격은 프로젝트 참여자이면 되고, 인원제한은 없다.

국무총리상(1점)에게는 상장과 상금 8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점)은 상금 500만원, KCDF원장상(4점)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새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근 3년 이내 연구를 발굴해 시상한다. 미래사회에 대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제시하는 연구논문에는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별상은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이 후원하는 상으로, 빅터 마골린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 디자인사학과 명예교수로서 2015년 국제디자인총회의 기조연사로 한국을 방문, 한국디자인의 발전과 학술연구 증진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참여자격은 국내외 공공디자인 관련 최근 3년 이내 연구로, 연구 추진 주체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국내‧외 공공디자인 관련 협‧단체 등 추천도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점)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KCDF원장상(2점)은 상금 200만원, 빅터마골린상(1점)은 상장과 2000USD 연구 지원금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우수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문체부와 공진원이 매년 주제를 정해 직접 조사, 시상하는 비공모 부문을 신설해 시상한다. 

2019년 주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상징디자인’으로 문체부와 공진원은 지자체의 휘장·상징표시(심벌마크), 브랜드·슬로건, 캐릭터 등의 개발과 활용 이력, 관련 제도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우수작은 현행 상징디자인을 중심으로 선정되며, 주제별 조사 내용은 ‘공공디자인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점)은 상장과 상금 500만원, KCDF원장상(2점)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는 7월27일부터 8월26일까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공모서류 양식은 해당 누리집(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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