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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열린 경기도 착한교복 패션쇼/자료=경기G뉴스]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유망 섬유기업과 신규 디자인 개발을 하는 ‘착한교복’ 제작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신규 디자인 개발 ‘경기도 착한교복’에 자사 우수원단 적용을 희망하는 도내 섬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착한교복’은 2015년부터 경기도, 도교육청,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우수 소재를 활용해 도내 교복품질을 개선하고, 도 섬유업계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 원단을 적용해 32개의 새 교복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교복에 대한 교복카탈로그, 교복소재북 등 홍보물을 제작, 도내 중·고교에 배포해 경기도 우수 원단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제작 교복은 오는 11월 열릴 ‘착한교복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다.
또 올해는 무상교복과 함께 신축성, 기능성, 경제성을 갖춘 ‘편한 교복’ 도입을 원하는 학교가 많아짐에 따라 ‘편한 교복’의 장점을 갖춘 경기도 니트 소재가 전국에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우수원단 홍보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에 의존하는 도내 섬유기업들의 안정적 내수시장 확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원단 적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적용을 원하는 원단 스와치를 준비해 오는 3월22일 오후 4시까지 앵즛; 서제 경기섬유산업연합회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섬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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