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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문화’ 확산, 발굴·지원

창작프로젝트, 동아리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 선정 44억 투입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03-18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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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운동의 전국 확산을 위해 창의적 제품과 서비스 발굴·지원에 44억 원이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에 이어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4월18일까지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메이커 창작활동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메이커 행사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기관)를 선정하여 총 4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메이커 창작활동과제 130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청소년, 성인 대상 160개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해 동아리 당 350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 지역 메이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7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 개를 발굴 지원한다. 우수 메이커 20개 팀에게는 해외 메이커 페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형 트레일러 등에 만들기 장비를 설치해 농·산·어촌,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메이커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한다. 이는 메이커 활동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메이커 지원 사업은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의 경우 메이커 교육, 제작 체험 등에 필요한 장비 및 지원역량을 보유해야 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구축한 전국 65개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해 메이커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초·중·고교 교사,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자 등 메이커 전문 인력을 양성해 메이커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참가자 심사평가 및 선정은 5월께로 6월부터 본격 사업시행에 돌입한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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