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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이 중요”

간담회 및 현장점검…시스템 작업대 사용으로 예방 강조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2-21 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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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이 지난 20일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 간담회와 함께 현장점검도 실시했다./자료=국토교통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건설현장에서 사고사망자 감소에 대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동절기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 20일 오후 14시부터 하남 주택건설 현장에서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에서 동절기 안전조치 적정성을 점검과 함께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와 현장점검에는 LH,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 발주기관의 기관장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단,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위원장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건설현장에서만 한해 400여명 이상 사망하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로 인한 것”이라며, “종합대책을 3월까지 마련하는 등 추락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 된 ‘시스템 작업대의 사용 확대’라며, “공공 공사에는 사용을 의무화하고, 중소규모 민간공사에는 협회 등 건설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사용의 전폭 확대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전은 정부, 발주자, 시공자, 노동자 각각만이 잘 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이룩되는 것”이라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일선 현장까지 정부의 안전 의지를 전달하고, 추락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공동주택 공사장을 점검한 김현미 장관은 근로자 등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및 추락사고 예방과 빈번한 화재 방지, 발판·난간 등 안전시설 점검을 요청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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